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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인 시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연결하다 (송길영작가)

by 행복전도사_김준용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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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조직 중심’이 아닙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우리는 스스로 일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핵개인’**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새로운 고민을 던집니다. 혼자 강해질수록 외로움은 커지고, 조직과 개인 사이의 균형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송길영 작가님의 강연, *“홀로 선 핵개인,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를 통해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봅시다.


1. 핵개인 시대: 기술이 만든 새로운 개인

핵개인 시대는 기술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등장했습니다.

  • 과거의 공방 시스템이나 산업 혁명 초기에는 조직과 공동체가 필수였습니다. 일을 배우고 완성하기 위해선 스승과 동료의 존재가 필요했죠.
  • 그러나 AI와 자동화 기술, 플랫폼 경제의 발달은 이제 개인이 스스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유동적인 고용 방식극소화된 조직 구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과거에는 조직을 통해 이루어졌던 작업들이 오늘날엔 공유 플랫폼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배달, 회계, 디자인 등 과거 조직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제는 개인이 앱과 도구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로 인해 조직은 점점 더 작아지고, 개인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졌습니다.


2. 혼자가 아닌, 연결의 필요성

핵개인은 스스로 강한 존재가 되었지만, 여전히 관계와 연결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 간의 직접적인 만남은 줄어들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 그러나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며, 연결을 통해 의미를 찾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송 작가는 핵개인 시대에도 서로를 부르는 ‘이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조직 속에서 직책으로 불리거나 관계로만 정의되던 과거와 달리, 우리는 이제 개인의 이름과 정체성을 부르는 새로운 문화가 필요합니다.
  • 이름은 단순히 호칭이 아니라,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핵개인 시대에도 이름을 부르며 연결되는 관계는 우리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3. 이름을 찾고, 내 가치를 정의하기

미래의 사회는 더 이상 조직 뒤에 숨거나 직책으로 자신을 설명할 수 없는 호명사회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송 작가는 “조직의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이는 단순히 직업적 타이틀을 넘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나의 이름이 가진 의미를 찾는 방법:

  1. 내가 잘하는 일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를 고민하세요.
  2. 개인 명함에 조직명이나 직책 대신, 나의 강점과 가치관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단순히 일과 기술을 넘어,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호명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이름으로 표현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FAQ

Q1. 핵개인 시대에서 조직은 완전히 사라질까요?

  • 조직은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과거와 같은 거대한 구조는 점점 축소될 것입니다. 대신 유동적인 프로젝트 기반의 팀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AI와 자동화가 가져가지 못하는 창의성, 감정, 관계가 인간의 중요한 역할로 남을 것입니다.

Q3.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닙니다. 나의 정체성, 가치를 표현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결론

핵개인 시대는 혼자서 강한 존재로 살아가는 기술적 진보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외로움과 분리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만들어낸 독립적 개인은, 다시 연결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호명사회에서 우리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나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 이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송길영 작가님의 메시지처럼, 이름을 통해 스스로를 정의하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연결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혼자서도 강한 핵개인이지만,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이름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열쇠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나요? 그 이름에 어떤 가치를 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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