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지친다고 포기하지 맙시다 | 조혜련 방송인의 도전과 에너지
오늘 나는 여러분과 함께 ‘나이 들고 지친다고 포기하지 맙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역경을 겪었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그 경험을 나누며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이야기하려 합니다.
에너지를 주는 원천,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나의 에너지 원천은 바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천덕꾸러기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엄마는 나를 아들로 원했지만 나는 딸로 태어났고, 남성 호르몬이 많아 보이는 외모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을 반대하는 엄마의 말에도 불구하고 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부정적으로 말하면, 그 말을 에너지로 삼아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나는 자기개발서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사는 법
내가 지칠 때마다 했던 생각 중 하나는 내 인생의 마지막을 상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100세가 되는 날을 떠올리며 미래 일기를 썼습니다. 그날 나는 경희대학교에서 20대 젊은이들 앞에서 강연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내 인생의 끝은 단순한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내가 열심히 일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도전하는 삶을 상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나는 다시 에너지를 얻고,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인생은 끝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아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실패는 없다, 끝까지 살아내면 그것이 성공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끝까지 살아내면 그것이 성공이다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실패처럼 보이는 일들도 끝까지 견디고 버텨내면 그것은 성공입니다. 나 역시 무대에서, 축구장에서, 그리고 뮤지컬에서 수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좌절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경험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생은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얼마나 잘 즐기고 견뎌내는가에 있습니다.
결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가자
결국, 나이가 들고 지친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예기치 않은 시련과 도전으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끝까지 살아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미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포기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다시 도전해보세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