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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넘어서는 힘, 진정한 성공을 찾기까지 – 빽가의 인생 이야기

by 행복전도사_김준용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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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저는 코요태의 래퍼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백성현, 바이백입니다. 오늘 저는 제가 여기까지 오는 길에 겪었던 고통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의 가난, 사람들의 손가락질, 그리고 인생의 큰 위기까지, 이 모든 것이 저를 강하게 만들고 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찾는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가난과 차별 속에서 자라난 꿈

제 어린 시절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태원에서 자란 저는 마치 공중 화장실 같은 집에서 살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들어오곤 했습니다. 치킨 한 조각조차 사치였던 그 시절, 버려진 치킨을 몰래 먹다가 부유한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언젠가 마음껏 치킨을 먹고, 안락한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작은 꿈을 품었습니다.

사진을 통한 작은 기쁨과 꿈의 시작

그 당시 제 유일한 취미는 춤과 사진 찍기였습니다. 부모님이 어렵게 마련해준 카메라로 동네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작은 행복을 느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이 일을 평생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사진작가를 꿈꾸며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대학 진학의 좌절과 춤으로의 전향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가려던 순간, 가난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등록금을 마련할 수 없어 사진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고, 대신 춤으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여러 아티스트와 안무팀을 하며 댄서로서 활동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코요태로 데뷔하며 다가온 전환점

댄서 생활을 하던 중 코요태의 개건 래퍼 오디션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 번만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앨범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정식 멤버가 되었고, 연예인의 삶이 제 앞에 열렸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을 이뤘고, 그때 받은 수입으로 사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진작가로서의 꿈을 이룬 순간

제가 포토그래퍼로 데뷔할 수 있게 된 순간은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보그” 매거진의 포토그래퍼로 인정받으며 제 사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 자켓을 찍고, 많은 매거진에서 제 작업을 의뢰하면서 사진작가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암 투병과 새로운 깨달음

그러던 중, 저는 뇌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절망과 공포 속에서 수술을 받았고, 힘든 재활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로 하여금 진정한 부와 성공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화장실 두 개가 있는 집에서 살고, 마음껏 치킨을 먹으며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진정한 성공은 돈이나 명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는 여정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걷다 보니 제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순간이 있고, 꿈이 꺾일 때도 있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면 스스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

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가요?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보셨다가 좌절하신 적이 있나요? 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결국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이어가며 지금의 저를 만들어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고통과 시련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면, 어느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겪은 인생의 고비와 깨달음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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